겨울 아침 창문에 맺히는 물방울, 이슬점으로 계산해보니 이해됐습니다
겨울이 되자 아침마다 창문에 물방울이 줄줄 맺히고, 창틀 구석에는 검은 점 같은 곰팡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집이 오래돼서 그런가"라고만 생각했는데, 같은 방인데도 창문만 유독 젖는 이유가 궁금해서 원리를 찾아봤습니다. 이슬점이라는 개념을 알고 나니 대처 순서가 달라졌고, 그 과정에서 계산해본 숫자들을 정리해봅니다.1. 같은 방인데 창문만 젖는 게 이상했습니다가장 먼저 든 의문은 "물이 어디서 나오는 걸까"였습니다. 창문이나 창틀에서 물이 새는 것도 아닌데, 겨울 아침이면 유리 안쪽에 물방울이 맺혀 있었습니다. 알아보니 이 현상은 결로라고 부르고, 방 안 공기에 이미 들어 있던 수증기가 차가운 표면에 닿아 물로 바뀌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물이 새는 게 아니라 공기 중에 있던 수분이 눈에 보..
자취방 생활
2026. 10. 10.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