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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만으로 자취 요리 나흘 버텨본 후기 (화구 없이 살아보니)

이사 초반에 가스레인지도, 인덕션도 아직 안 들여놓은 상태로 며칠을 버텨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짐 정리도 안 끝났고 화구를 어디에 놓을지도 못 정한 상태라, 일단 전자레인지 하나만 믿고 며칠을 살아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즉석밥이랑 냉동식품이나 데워 먹으면 되겠지 싶었는데, 실제로 며칠을 버텨보니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것도 많고, 동시에 예상 못 한 한계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 며칠간의 기록을 정리해봅니다.1. 첫째 날, 전자레인지만으로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초반에는 즉석밥과 냉동 반찬, 냉동 만두 위주로 돌려 먹었는데 예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즉석밥은 데우는 시간만 잘 맞추면 갓 지은 밥과 큰 차이가 안 느껴졌고, 냉동 만두도 전자레인지 전용 찜기를 하나 사두니 물을 붓고 돌리기만 하면 ..

카테고리 없음 2026. 8. 26. 23:32
인덕션 1구뿐인 자취방, 국이랑 반찬 동시에 만드는 법 (전자레인지 활용 후기)

자취방을 구할 때 인덕션이 1구인지 2구인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혼자 사는데 화구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살아보니 국이나 찌개를 끓이면서 동시에 밥을 짓거나 반찬을 볶는 게 안 되니까, 밥 한 끼 차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훨씬 길어졌습니다. 화구 하나로 순서대로 요리하다 보면 먼저 만든 음식은 식어가고, 나중에 만든 음식과 타이밍이 안 맞아서 결국 따로따로 데워 먹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몇 달 동안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보면서, 화구 하나로도 두 가지 요리를 그럭저럭 동시에 진행하는 저만의 순서를 찾게 됐습니다.1. 문제는 화구 개수가 아니라 순서였습니다처음엔 화구가 하나뿐이라 요리가 오래 걸린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조리 순서를 잘못 짜고 있었던 것이..

카테고리 없음 2026. 8. 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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